30대초반입니다. 탈모는 한 5년 전부터 시작된거 같습니다.

머리숱이 과하게 많아 뜯어내고 싶을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

2년전 탈모병원가니 현미경 검사만 하고 스칼프메드 와 프로페시아 처방받았습니다.

당시 이리저리 스트레스를 엄청받아 일시적으로 그렇겠지 생각하고 약도 생각나면 바르고 제때 먹지도 않았습니다.

올해초 정수리부분이 눈에 띄게 빠져 바르는 약인 스칼프메드만 규칙적으로 발랐습니다. 효과는 뭐....바르나 안바르나...

원인이 뭔지 정확한 진단을 받으려고 지방 피부과에 갔는데 현미경검사만하고 jw토닉하고 샴푸만 사서 왔습니다.여긴 의사가

진단하지도 않고 코디네이터가 진단하더군요 그리고 먹는약 처방은 안해주냐니 의사선생님이 먹는 약은 부작용이 있어

처방을 하지 않는다고합니다. 처방을 받지도 않고 토닉과 샴푸만 사서 오니 왜 갔는지도 모르겠고 인터넷으로 제품가격비교하니

거의 바가지썼습니다.

여기 사이트에 검색해보면 바르는 약품으로는 미녹시딜이 인지도가 있는것 같아 궁금증이 있어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1.기존에 스칼프메드는 바르고 나면 머리가 떡지고 그래서 저녁에만 발랐습니다. 근데 토닉은 아침점심저녁 발라도 떡지지도

않고 괜찮은데 두 제품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

2.그래서 아침 점심으로는 토닉바르고 저녁엔 미녹시딜 발라도 괜찮은가 궁금합니다.

3. 검색해보니 두 제품을 섞어서 사용하신 분이 효과를 봤다고 하는데 섞어서 사용해도 괜찮은지요

4.탈모 검사를 원래 현미경검사만 하는겁니까? 강남에서 진료받을때도 지방에서 진료 받을때도 현미경검사만 했습니다.
정수리빼고는 괜찮아서 그런가하고 그냥 나왔는데 정밀진단을 받고자 합니다. 서울쪽에 검사 제대로 해주는 병원 추천좀 바랍니다.

아직 탈모에대한 상식이 부족해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사이트회원님들 도와주시고 왕 득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