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군전역후 심각하게 줄어든 머리를 보고 23살이라는 적은나이에 엄청난 중압감과 스트레스로 고민고민하다가 이번주 토요일 17일 bk모발이식센터에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게되었습니다.
저는 지방사람에 경제적형편이 넉넉한편이 아니기에 수술당일 제외하곤 그외 소독및 실밥제거는 제가속한 지방쪽에 원장님 와이프분이 하시는 병원에서 받기로했습니다. 물론 내원을하여 테라피 5회를 받고 해당 원장님께 받아야 좋겠지만 ....
일단 왓다갓다 할수있는 사정도 아니고해서 후...솔직히 겁도 납니다. 이식이 잘될지, 동반탈락은 일어날지 일어나면 얼마나 버텨야하는지.. 이식된 자리가 나중에 올라오면 자연스럽게 올라올련지...
솔직히 치료시작 2달여동안 모아 사이트 제외하고도 여러 사이트등의 글에서도 알수있듯이 다양한 정보및 생활습관 은 개선시키고있습니다. 정말 이심정이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잘될까요? 지방이다보니 당일가서 당일 수술받기로했습니다.
후 너무 성급한 결정인것 같기는 합니다만, 하루빨리 이식하고 모발이 올라와야 내년 복학하면 그나마 자신감가지고 학교다닐수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급하게 결정했네요.
현재 알려준사항보단 늦긴했지만 일단 목시딜5%는 혈관확장때문에 수술2주전부터 바르지 마라고해서 현재 일주일째 안바르고있습니다. 안바르고 있으니 솔직히 걱정은 되네요..혹시나...이순간에 다시약해지지는 않을지..
후..용기와 혹시 제가 받는 병원에 관해서 알고있는 정보등 있으시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