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숯이 가늘고 적어서 탈모위험이있다는 소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 들어가서 술, 담배도 배우고 몇년 지나니

머리 전체가 훤히 비어 보이더군요

올해 초부터 병원치료도 받고 약도 먹고 노력하고 있긴 한데...

솔직히 어떻게 치료해야 될지 막막합니다... 모자를 안쓰면 밖에 나가는것 조차 두렵더군요

그렇다고 덩치랑 머리가 작은편이 아니라;;; (184cm 90kg 입니다;;;) 일반 야구모자는 쓰고 다닐수도 없습니다;;;

지마켓에 모모라는 제품을 머리에 뿌리고 가끔 나가긴 하는데...

어떻게 해서든간에 탈모라는게 눈에 띄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노력이야 제 스스로 해야하지만... 다른 분들과 고민을 나누고 싶네요 ㅠㅠ

샴푸는 미모샴푸 보름전부터 쓰고있고 그 전엔 병원에서 구입한 볼빅이란 샴푸 쓰고있었습니다

담배는 고3이후로 끊으려고 노력했어도 지금까지 계속 피우고 있구요

술도 일주일에 두번정도 마십니다

프로스카 올해 1월부터 복용중이구요

술, 담배는 최대한 자제해야되는걸 알면서도... 어떻게 피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두서없는글이지만... 어떻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