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감사합니다 라팔엘님.
푸엔타라레이나 까지 가지 않고 팜플로나에서 그냥 하루를 보내다 마드리드로 돌아온다면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보는 차원이었습니다. 저에겐 개인적으로 페로돈 고개가 가장 기억에 남아서요.추천 차원입니다.

러키님께서 약간의 혼란이 있으신것 같애서 첨언을 합니다.

soohm님께서는 생장에서 부터 팜를로나를 거쳐 푸엔테 라 레이나까지만 걸으시고
마드리드로 교통편을 이용해서 이동하신다는 말씀이라고 이해를 하는데..

페로돈 고개는 팜플로나에서 푸엔테라레이나를 가는 길 상에 있는 곳이랍니다.
즉 페로돈 고개는 푸엔테 라레이나를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지나가야만 하는곳이랍니다.

다녀오시지 않은 분들이 헛갈릴것 같아서요^^*

럭키 21입니다.
모든 까미노는 길위에 있지만 그 길들은 결국 산티아고를 향하거나 혹은 삶에 다른 소실점인 우리 마음 속으로 난 길들입니다.
님이 까미노를 그런 길로 인식하시고 그냥 길에 충실 하고자 한다면 삼일동안 남들처럼 까미노를 걸어 팜플로나에 오시고 마지막 하루는 바에서 커피도 마시고 강변에도 나가서 막달레나 다리 위에서 강물의 흘러가는 모양도 보시고 하다가 팜플로나에서 마드리드로 돌아오세요.굳이 한국에서 유행하는 여행 스타일처럼 사일 일정을 이

직접 마드리드로 가는 차편이 없다면(아마도~)
간선 버스를 타고 팜플로나나 로그로뇨로 이동하셔서 갈아타셔야 할 것 같네요.
(마드리드에서 가까운곳은 로그로뇨이고 푸엔테라레이나에서 가까운곳은 팜플로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