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서 세비야로 9/23(금) 17:10 도착예약이 00:25도착으로 바뀌었다고 메일이 왔어요.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신지요?

낯선 도시에서 자정넘어 도착해 난감합니다
밤길에 혼자 숙소찾아간다는게 겁이 납니다.

세비야 공항은 노숙도 안된다 하고
부엘링 항공에 메일을 보내니 비행기 변경시 39유로를 추가지불해야 한다고 써있네요.

방법은
1. 일찍 도착한 승객은 가능한 비행편으로 free로 바꾸어준다는 프로그램
(큰도시 이동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다행히 바르세로나 -세비야가 있더군요)
--> 자리가 있을때 얘기인데 9월 23일에 바르셀로나에서 세비야로 오는 사람들이 많을까 걱정됩니다.

2.go! pack이라고 해서 20유로를 더내면 당일에 한해 비행편 변경을 보장한다는 프로그램
--> 처음보는 거라 내용에 대한 확신이 안서네요. 역시 자리가 없으면 안해줄것 같고...

3. 39유로를 내고 지금 비행기를 바꾸는 방법
--> 항공사가 시간을 바꾸고 왜 제가 추가 지불을 해야 하는지 납득이 안가서....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일지...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