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제 진정한 3D를 경험했다...
밤잠 한잠도 안자고 14시간을 꼬박 일했다.
새벽 4-5시쯤에는 정신력으로 버틸 수 밖에 없었다.

광케이블빼내는 작업인데 빠지지도 않는데다가 힘도 들고 물웅덩이에 빠지고
새벽에 하는 데도 땀은 무지하게 나고 모기는 계속 덤벼들고

금요일 1시쯤 도착해서 밥먹고 자서 이제 겨우 일어났습니다ㅠ ㅋㅋ 온몸이 쑤시네요
다음주 2주간 작업한다고 하는데 (야간은 아니고 주간으로) 땡볕에 땀도 더 많이 날텐데ㅠㅠ

하면서 결심하게 되더군요. 공부만이 살길이다...
돈은 누구나 다 벌 수 있지만 얼마나 편하게 버느냐가 문제다..
푼돈 몇푼 모을려고 알바하느니 공부하면서 나중에 장학금 타는게 나을 거 같다.

알바 갔다온후에 푸념 몇자 적어봤어요..ㅋㅋ

학생 여러분들 공부 열심히 해서 모두 좋은 데스크 잡에 취직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