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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가고 싶은데...

엄마와 함께 가고 싶은데...

장미빛볼살

안녕하세요,
지난 주일 미사 시간에 신부님께서 순례길 얘기를 해주시어 까미노에 알게 되어 가입하였습니다.
이미 까미노를 다녀오시거나 준비 중이신 분들의 소중한 이야기들 차근차근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꼭 까미노를 가고 싶은데...
저희 엄마와 갔으면 합니다.
엄마 연세가 57세신데...까미노를 하시기에는 무리가 있으실까요?
또...
까미노를 가기 위한 준비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참고로 저는 원래 참 잘 걸으니 훈련기간을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 츠키

    사리아부터 걸으시는 67세, 45세 아주머니 두 분을 만났는데요
    매일 걷는 거리를 15km 이하로 계획을 짜시고요, 정말 즐겁게 다니시더라구요
    저랑 만난 날은 10km도 안걸으셨던데 매일 조금 걷고 사람들 만나 수다 떨고 사진 찍고
    저렴한 페레그리노 메누 찾아 다니며 먹는게 너무 즐거우시대요
    욕심 부리지 않는다면 행복한 까미노를 보내실 수 있으실 것 같으세요

  • 연세보다는 평소에 건강이 어떠신지 등이 더 중요합니다. 관절염이 심하시다던지... 한국음식이 아니면 입에 대지 못하신다든지 하면 좀 고생을 많이 하게되겠죠.

    장기간에 걸쳐서 짐을 들고 걷는것이다보니... 나이와 상관없이 허리, 어깨, 무릅, 발 등에 어느정도 문제가 생깁니다. 병원에 가봐야하는일도 있고요.

    넘 무리하지 않고 그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적당히 걷는것을 즐기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 애기

    나이 더 많으신 분들도 많고 걱정 마시고 미리미리 준비를 하시고 가세요.

  • 큰솔

    절대 무리는 아니고요(주로 60-70대분들이 80%정도),준비만 착실히 하시면 문제없지요,아마 평생 추억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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