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에 4년째 시달리고 있는 고3 남학생입니다 . 정수리탈모입니다.
중2때 친구들이 막 그러더라구요. 너 머리속에 머 여드름같은거 있다고 그땐 여드름인줄 알고 그냥 넘어 갔습니다.
고2때 여자동급생들이 그러더군요 너 속에 머 난다고...탈모냐고 ... 뒤에서 웃어댑니다 ... 한바탕 질를려해도 쪽팔림에 어쩔수없이 그냥 그래 탈모야 라고봐께 못했습니다.
솔직히 힘듭니다 ... 아버지가 대머리신데 유전인거같습니다 .
한의원 가봤습니다 . 한약 처방해주면서 하는말이 열내려준다는거봐께 더없어 보였습니다.
6개월 두고 보자는거 그냥나왔습니다 .
이틀씩 가는데 비용도 장난아니고 한약도 한달에 한번씩하는데 40만원주랍니다.
피부과 4년째 다니고 있으나 항상 약만주고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이 확실이 없어지긴하지만 머리가 안빠지는건 아니더군요 .
이번에 어머니와같이 탈모클리닉 한번 가볼려합니다 .좋은성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