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좋은정보 너무 고맙습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조은 충고인거같네요^^
저의 우선순위가 뭔지도 다시 알아보고 정리가 먼저 되야될거같아요 ...
부르고스에서 레온까지 길이 많이 힘들것도 이제 알았구요,,, 좀더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될거같네요 답변들 너무 감사해요!! ㅋㅋ

부르고스 - 레온점프를 버스로 이동였는데 혹시 버스로 이동계획이 잡히시면 레온 이전 정류장에서 하자하셔서 1-2일정도의 메세타를 걸어보시는것도 좋습니다.(아쉬움이 남아서 말씀드려요).
그리고 하나더 아타프라카 - 부르고스까지는 시내를 관통하는 순례길이여서 버스를 타서 부르고스로 들어오시는것이 좋습니다. 거기서 만난 외국인친구는 그렇게 이동하고서 부르고스를 관광하더라구요.

^^*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경험에 의하면 빠듯한 일정에 이래 저래 많은 계획보다는 순서를 정하고 가장 우선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부르고스부터 레온까지 펼쳐진 땡볕의 메세타를 힘겨워해서 버스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 부분 참고하시고, 한가지 더 하루 20km이하로 걸으시면서 좀 더 많은 것들을 여유있게 경험해 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생장-산티아고 33일, 그리고 산티아고-피니스테레 3일 <- 이라는 표준 스케쥴^^에 의하면
부르고스-산티아고는 21일, 그리고 피니스테레까지 3일. 합하면 딱 24일 걸리기는 하네요.^^

부르고스에서 걸으시려면 평균 하루에 20~25 km(산티아고 를 기준..피니스테레는 산티아고에서약 130km-묵시아포함- 뒤에 있슴) 정도 걸으셔야 될 겁니다. 좀 더 여유를 갖기를 원하시다면 레온(부르고스에서 190~200km 후방에 있슴)에서 걸으셔도 되구요..두 군데 공히 알베르게에 가시면 크리덴시알(순례자여권)을 발급 받으실수 있습니다...가시는 날까지 조금씩이라도 체력준비를 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