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20살이구요
호치민대학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이트 댓글같은것을 보니까 베트남대학을 다니는 것보다는 한국에서 대학다니는편이 낫다고들 하시던데요
동문이나 인지도 같은것을 따져볼때 그부분에 대해서는 저역시 동감하는바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정상 현재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을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sky대학이라면 얘기가 조금달라질수도 있겠죠
대학이름이 다가 아니라 본인의능력이 결정하는 시대라고들 하지만 별볼일없는 대학..
소위 in서울대학 나와서좋은 직장에 취직하기엔힘들다고생각하고그만큼 경쟁도 무시못할것같네요
그래서 저는대학을 베트남에서 다니려고합니다
우리나라에 베트남어학과가 있는 대학이 3~4개 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한국에서 베트남어학과를 나와도 베트남사람과 회화가 안된다면 말짱도루묵이자나요..^^
그러면 다른 진로를 결정하거나 베트남대학으로 어학연수를가겠죠
저는 그렇게 빙빙돌아가는게 싫어서 이왕가는거 젊은나이(?)에 일찍 가려고합니다
현재 종로에 있는 베트남어학원에 다니구있구요..3개월됐습니다
사실 내년1월정도에 가려고했는데 그때가면 너무늦을것 같고 올해 10월달쯤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을 떨쳐버리고 가야된다는게 가장힘드네요
친구들..노는문화(?)..스무살되면 제가 해보고싶었던것들도 참많았는데 말입니다
마음도 답답하고 그래서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호치민대가시는분 있으시면 친하게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