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 회원님들...
저는 항상... 미용실갈때마다 좌절하는데요...
첫번째로는 머리감고 미용의자 앞에 앉았을때고...
두번째로는 머리다 깎고 미용의자 앞에 앉았을때입니다..ㅡㅡ;;
이제껏 미용실도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미용사 분들이 탈모환자는 많이 안깎아보셔서 그런지
머리 엉망으로 만들어놓는경우가 허다했습니다..ㅡㅡ;
인터넷같은데서 가끔 찾아보면..
저보다 탈모 훨씬 심한데도.. 이렇게 저렇게 잘 해서 커버해주고...
하는데... 왜 저는 그렇게 안될까요?ㅡㅡ;;;
막상 미용사분들은.. 처음에 깎기전에...
제가...이럽니다... 머리숱이 많이 없어서...
그러면... 좀 없으시긴 한데.. 크게 헤어스타일에 지장받을정돈 아니에요...라구요..
그런데 다 깎고나서... 머리 안습나고 보면....
이런 변명을 하시더라고요...ㅡㅡ;; 에휴... 머리숱이 없어서... 어쩔수 없네요...
ㅡㅡ;;;;;;;;;;;;;;;;
이 무슨 황당한 경우란 말입니까... 탈모인거 조금 카바하려고 미용실 간거지..
어디 탈모인거 동네방네 공개하러 간것도 아닌데...
솔직히 안가는게 가느니만 못하다는..ㅡㅡ;;;;;;;;;
안가고 집에서 그냥 머리 기르고 있을때는.. 그래도 어느정도 카바된다 싶은데..
꼭 미용실만 다녀오면 대좌절해서 다시 머리길러질때까지 최소 한달정도는 우울해지네요...ㅠㅠ
아놔.. 정말 때로는 미용사들이 미워요...ㅠㅠ 이런말까진 하고싶지 않지만..
나름 헤어 전문가라면서 왜 사람머리를....ㅠㅠ
그렇다고 미용실 안갈수도 없고...
어떻해야 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