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실 침실을 몽땅 예약하시고 편하게 가세요. 가격도 얼마안할겁니다. ^^

현지인이 싫어서가 아니라 같이동행하는 분이 혹 잠을 못잘까봐 걱정을해서요..^^

냐짱에서 호치민으로 4인실을 이용해봤읍니다, 4인실도 침대에 걸터 앉으려면 머리가 위의 침대에 걸리더군요.
6인실은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는데, 같은 space에 택수님 말대로 침대가 하나 더 끼어있어서 더 불편해뵈던데, 밤기차타고 이동하신다면 그거나 저거나 별반 차이는 없어보이더군요.
그리고 현지인도 함께 이용하냐는 질문은 정확히 어떤걸 물어보는건지 궁금합니다, 베트남에서 베트남기차를 타는데 당연히 베트남사람과 함께이용하는거라 생각하는거는 기본일텐데.

6인실의 경우 좌측 상하 3층 침대/ 우측 상하 3층 침대가 있습니다. 즉, 3층 침대가 양 옆으로 2개 입니다.

맨 아랫칸 침대의 경우 침대 밑에 사물함 보관 가능합니다. 맨 위 좌석은 에어컨+선풍기로 추울수도 있습니다.

가운데 칸이 좀 애매 하죠.

예약한 현지인 같이 탑니다. 하지만, 야간기차의 경우 좀 떠들다~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현지인이 젊은애들로 구성되어 있다면 안자구, 술마시구, 좀 시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결

그래요? 그럼 6인실은 구하면 안되겠군요..

6인실에 일행3명 아마 남은 3명의 자리는 대략 10명 이상이 돌아가면서 자고 갈꺼라 생각하심이....ㅎㅎ
일반적으로 베트남 사람들은 가족이 4명이탑승할때 한명만 침대칸만 구입하고 나머지는 좌석이나 입식을 이용
합니다..... 그리고 돌아가면서 침대1칸에 2~3명씩 타고 갑니다.

6인실은 좌석보다 더 불편합니다.. 앉기도 힘들고 그냥 좌석타고 가시라고 권하고 싶네요...그리고 현지인과 구분없이 탑니다..앉고 싶다면 중간 침대를 올리고 앉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