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병원 다녀왔어요...
m자형 탈모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정수리 부근에도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더군요..
완전히 심한 정도는 아니구요
이마쪽은 아직 완전히 살이 된건 아니고 숱이 좀 없어지고 머리카락이 얇아져서 빠지는 진행중이고..
정수리쪽은 초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병원에서 저의 문제점은 내장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두두러기가 있어서
거의 매일 약을 먹고 자다 싶히 하는데
약을 안먹고 잠을 자면 새벽에 간지러워서 잠을 못잘 정도고요..
처음에는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약을 먹다가 이제는
그냥 약국에서 2천원짜리 약 사먹는데 엄청 안좋은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장도 안좋고 신장도 안좋거든요..
설문지 작성하고 맥 집어 보시더니 신장이 엄청 안좋다고 하시던데...
근본적인 치료가 먼저라고...
약값이랑 치료비랑 240~270정도 된다고 하시던데...
아...정말 우울합니다..
맘먹고 탈모병원 찾아간건데...
산너머 산이네요...
두피에 모공이 넓어져서 머리카락을 잡고 있는 힘도 없고
일반 사람들은 한 모공에 두새가닥씩 있다는데
저는 한 모공에 한가닥씩밖에 없다고 하시던데...
모공축소나 머리카락 둙어지는 샴푸라던지 제품...
그런거 추천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