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이 유전적으로 아버님이 젊었을 때부터 새치가 있어서 저도 영향을 받았는지

고등학교 때부터 흰머리가 조금씩 생겼습니다..

그때는 친구녀석들이 놀리는것도 싫어서 항상 화장실에 동생이 눈썹 뽑을때 사용하는 쪽집게를 두고

샤워 할 때마다 새치를 뽑아댔습니다..

혼자 뽑다보니 흰머리와 검은머리가 같이 뽑히는 경우도 수두룩 했습니다..

항상 어머님도 뽑지 말라고 하셨지만...그 때는 정말 싫었습니다..

대학 다닐 때부터는 주기적으로 염색도 자주해서 그런지 지금은 머리가 얇아지고 빠지는걸 느낍니다..ㅠㅠ

주위에서도 정수리가 횡하다고 하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새치를 뽑는것을 하지 말 걸 하는 후회도 듭니다..

근데 주변에서 머리를 뽑으면 그 자리에 다시는 머리카락이 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치료를 해도 낫지 않을까요??

요즘 이식을 해야 하나 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고수님들 어떻게 해야 할 지 알려주세요...

지금은 머리에 좋다는 음식들, 모아에서 알려주는 마사지법이랑 열심히 해볼건 다 해보고 있지만

마음이 급해서...효과를 그 닥 모르겠네요...ㅠㅠ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