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자전거보다는 도보로 가는게 처음까미노를 가갔다고 계획한 초심인거 같습니다.

님,
님에게는 실망스런 까칠한 이야기지만 기본적으로 나는 까미노 자전거족에 못마땅한 입장입니다.
보행자들은 언제나 그들에게 앞질러가도록 걷는 속도를 방해받고 길도 양보해야 합니다. 보행자도 걷는 리듬이 있는 바 속도에 방해를 받으면 힘든 길에 재 출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또 그들은 대개 몇몇이 무리를 지어서 다니므로 알베르게에서도 일단 소란스럽습니다.
과연 그들이 보행자의 그런 불편한 잠깐 희생을 다 이해할까요?
해서 자전거 천국 유럽이니, 욕심이긴

시간이 많치않아서...걷는구간은 5일정도와 자전거로는 700키로정도 생각하고있습니다.
팜플로냐~산티아고을 자전거대여하여 간다면 몇일이나걸리까요?

님,
좀 예외적이십니다. 짧은 시간에도 까미노 사랑, 의욕이 열렬하시군요. 박수를 보냅니다.
불초가 아는 한 한국인이 생쟝 ~산티아고 전 구간을 19일에 또는 20일에 걸어서 주파한 두 분이 있습니다.
각각 30대 초반 여성과 50대 초반의 남성 대학 교수님입니다.
다음을 참고하실래요?......

* 생쟝~ 팜플로냐 : 68~90 Km
* 팜플로냐~산티아고 : 670~710 Km

아아...그럼도보로 준비해야 할것 같네용..!
감사합니다

저는 자전거로 작년에 다녀왔습니다. 걸으면 5일이면 충분할겁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생장에서 팜플로냐 까지는 빡세게 걸면 얼마나걸릴까요..
개인적으론 자전거로 한구간 전체를 가봤으면하는데.대여소가 있는지 ....?

알이님이 안내한 사리아에서 시작하여 산티아고까지 걸어가면 순례증도 받을수 있습니다.
이어서 계속 도전해 볼려면 생장에서 팜플로냐까지 빡세게 걸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좋은 선택을 하셔서 한번 부딪쳐보세요.
자전거는 그구간에서 빌려주는것은 못본것 같습니다. 파리나 큰도시는 도시내에서 이용하는것 보았는데
걷는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일정 고민해보겠습니다.

사리아에서 산티아고까지 100키로정도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