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자다가 조금만 가려워도 벌떡 일어납니다 ㅠㅠ
동행중 2명이 물렸네요 ㅠ
전 항상 나프탈렌 껴안고 자고 있어요 ㅠㅠ

저도 부디 나눠드리고 올수 있음...아! 그럼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인가? ㅋㅋㅋ안되겠네요..부디 와서 그 약들 다 버리게 되길....

전 배드버그가 가장 많이 번식?한다는 여름에 다녀왔어요.. 비오킬 준비해서 갔었구요. 약도 챙겨갔어요. 만약을 대비해서... 그리고 우비를 일부러 판쵸로 가져갔었는데요 침대 상태보고 깔려구요. 알베르게 도착하면 침대 상태 파악하고 비오킬 뿌리고 침낭에 들어가 잤구요 정말 여긴 베드 버그가 있을 것 같다는 곳은 판쵸 깔고자서 전 약 35일동안 안물리긴 했어요. 그래서 물리신 분들께 약 나눠드렸네요.

ㅋㅋㅋ감사합니다. 마음 많이 놓였습니다.^^

제 아들이 12일째 걷고 있는데 5일째부터 침낭을 잃어버렸는데도 다행히 아직은 물리지 않았대요.주변에 물렸단 얘기도 없구요.준비를 이것저것 제가 해줬는데 배낭.신발.고어텍스 쟈켓외는 다 짐이라고 툴툴거리네요.

아는 약사분에게 듣기를, 대학병원 피부과에 가면 한달 정도 먹는 약을 처방 받을 수 있는데 이걸 먹고 가면 예방이 된다고도 하더라구요. 100퍼센트 예방보단 최선으로 신경쓰면 확률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해서..^^

걱정 줄이는 것만으로 안되네요..ㅋㅋㅋ 걱정하는 사람 잘 물린다면 ㅋㅋㅋㅋ

아무리 준비해도 물린사람은 물리고 안물릴 사람은 안물리더라구요ㅎㅎ 하루이틀 물릴 각오하고, 물리면 물렸구나 하고 그냥 넘기시는게 맘편해요 그것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ㅎㅎ 걱정많이하는 사람이 잘 물린다는 우스갯소리도 잇는데 맞는말 같기도하고ㅋㅋ항히스타민제는 꼭 챙기시고요ㅎㅎ

미리 걱정....줄일께요^^ 감사합니다.^^

전둘쨋날부터물리기시작해서끝내기며칠전까지도지속적으로물렸던사람입니다~~얼굴과손이퉁퉁부어서고생을많이한적도있었지만다지나가는경험이니너무걱정마시라고말씀드리고싶네요~~ㅎ괴로웠던경험도너무좋았던경험도다지나갑니다~미리부터걱정하는건가장안좋은대응방식인것같습니다~~부엔까미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