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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겪은 황당한 일..?

새벽에 겪은 황당한 일..?

황소숨

오늘 새벽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ㅡㅡ;;

제가 일끝나고 12시반에 집에와서 야식을 먹고 1시 10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근데,잠깐 새벽 2시 58분쯤 눈이 떠지더군요.장판이 뜨거워서 땀을흘리는 바람에 그랬나 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가 초인종을 누르더군요. 처음엔 집 잘못찾아온 사람이니, 곧 가겠지... 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잠자리에

들려고했는데,자꾸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열려고, 문손잡이를 자꾸 위아래로 젖히더군요.

누군지 알아보려고, 집안에 설치된, 초인종하고 연결된, 카메라로,문구멍으로 봐도, 아무도 안보였구요...

문을 열어보려고했지만, 겁이나서 열지도 못했구요..

그냥열어줬다간, 무슨일 생기는거 아니야??

결국 부모님 깨우고 , 관리실에 전화하고, 사실을 알아봤더니, 어떤 술취한 제또래쯤 되는 여자애였더군요.

집을 잘못찾아와서, 오바이트하면서 쪼그리고, 자꾸 벨을 누르고 문열려고 했더군요.;;

그래서 ,카메라로도 안보이고, 문구멍으로도 안보였던거구요 ㅡㅡ; 아무튼 관리실에서 처리를 안해줘서,

저랑 아버지랑 같이 나갔습니다.; 완전 술에 떡이되어,현관앞에다 피자를 라지사이즈로 크게부치고, 그곳에

머리를 박았는지, 머리에 오바이트 건더기가 보이더군요;; 감히 지저분해서 별로 만지질 못하고, 아버지께서,

같이 있었던 남자에게 보냈습니다. 이제 일어나서 쓴거지만, 너무 황당해서, 웃음밖에안나오네요. 괴한인줄 알고

크게 겁먹었던 제가 한편으로는 좀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 새얀

    나이가 어릴수록 술을 뭣 모르고 마시는 경우가 많은듯 ㅡ_ㅡ;;

  • 물고기자리

    그러죠.. 괜히 많이 마셨다가, 자기도 고생하고, 같이 마신 친구들도 고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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