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물론 유전자이고그리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이라 배웠습니다.비슷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형제간에외모와 생김새가 쌍둥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비슷한데다가식습관과 생활습관도 거의 일치한데형님은 멀쩡한데 저만 이른나이에 탈모가 찾아온거 보면 성격도 작용하는거 같기도 하네요.성격형성에는 유전자의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거 같긴 한데요.백프로 환경조건에 의해서 성격이 형성된다고 들었습니다.

여기 이삼십대에 빨리 탈모 오신분들 성격이 궁금합니다.저는 어렸을때부터 민감하고 조급하고 다혈질적인 성격이 있어서말썽도 많이 일으키고 충고도 많이 받았습니다.사람 성격이라는게 한순간에 고쳐지는게 아니라서매번 힘들게 스스로 억제하고 짓누르고 하니까외부에서 보는 저의 모습은 어느정도 문안한 상태로 수정되었습니다.그리고 그 사이 외부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좋을지 몰라도개인적으로 내부 스트레스의 누적치는 더 쌓인거 같기도 합니다.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태연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합니다.실제로 이제는 정말로 넌 참 긍정적이다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그런 성격개조에 의해서 탈모가 이른시기에 찾아온것은 아닐지 궁금합니다.

이른 시기에 탈모가 찾아오신 분들의 성격이 궁금해지네요*^^*억지로 매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오히려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버리는 자기만의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