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거울에서 보는게..
밝은빛누리예
작은 거울을 가지고 화장실 가서 윗머리와 뒷통수를 살펴보니.. 사진찍어서 볼 때보다
훨씬 휑하네요... 근래에 하루에 머리가 100개 이상씩 빠질때 정수리 부분을 기준해서 앞뒤로
많이 빠진것 같네요.. 예전에 살펴볼때는 봐줄만 했는데.. 밀도가 많이 줄어서 놀랐네요..
어쩐지 손으로 만질때도 없는것 같더니만...
제가 눈이 나빠서 그런건지 방에서 거울로 살필땐 괜찮은것 같았는데.. 없는 머리숱으로 돌아댕긴거였네요 ㅋㅋ..
참 사람 마음이란게.. 머리숱이 없는데 있는것처럼 생각해서 자신감있게 돌아다닌것 보면.. 참 ㅋㅋㅋ..
그냥 살펴보지 말걸 그랬네요. 역시 속담이 괜히 있는건 아니네요. 모르는게 약 아는게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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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새
그래서 인제 안보려고요.. 자신감만 상실되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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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마루
조명에 따라서 심해보일수도 있고 좀 덜해 보일수도 있어요...
저도 고향집이 햇볕이 잘 안들어서 좀 어두운 편이어서
탈모가 심한줄 모르고 있었는데...햇볕 아래서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적이 있었어요... -
서리서리
... 마음 아프시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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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서
아직은 안 먹고 있어요.. 좀 더 심해진다 싶으면 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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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슭
저도 하루에 거울 수십번씩 봅니다.
약 드시고 계신가요??
정수리탈모는 약이 답입니다. -
우울녀
맞아요 화장실거울이 확실히 심해보이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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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G
모아님도 그러셨군요.. 역시 탈모인이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은 겪는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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벛꽃
뭐.. 머리 하루에 150개씩 빠질때도 마음 아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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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그렇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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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화장실에서 불빛 아래서 비춰보면, 심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방안에서만 봐도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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