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시네요. 감사합니다^^

미션이 잠길 정도면 수온이나 오일온 배기온 모두 상승해 있을 겁니다.
미션 오일이 온도가 올라가면 열화로 인해 기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색도 짙게 변하고....

요즘 차량 매뉴얼에 무교환이라고들 표시하는데, 극한 상황에 자주 노출되거나 카라반 견인 등 고부하 운전이 많으면 6만Km 전후로 갈아주시는게 좋습니다.
갈고 나면 왜 갈아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다만 요즘 미션은 오일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믿을만한 곳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온도 게이지도 함께 상승하나요? 또 온도게이지가 많이 올라가면 오일 변질로 오일을 갈아야 한다고 하던데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예.. 맞습니다. 대부분의 운전자 습관이 출발 후 되도록 빨리 오버 드라이버 상태로 만들기 위해 가속하고. 일단 오버드라이브로 진입을 하게 되면 RPM도 떨어지고 본능(?) 적으로 엑셀을 다시 좀 들어서.. 오버드라이브 상태를 지속하기 위한 최소한으로 연료를 소비시켜 연비를 끌어 올리려고 하는습관이 있을 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그런데.. 트레일러가 뒤에 달려 있을때 위와 같은 기존 운전습관을 적용하다 보니.. 오버드라이브 상태로 갔다가.. 엑

^^ 잔디님 차가 문제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어비가 1:1를 넘는 오버드라이버(차량에 따라 보통 4단 ~8단 영역)가 그 대역에서 들어갔다가 힘이 딸리면 다시 기어단 수를 낮추고 한다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

충분히 이뻐요. 지금도.^^
채니 보여 달라니까!! ??

쏘알로 500급 견인해 한여름 동해안으로 넘어가도 미션락없던데용 일반도로 가벼운거견인 하는데도 문제있으면 차량손보셔야될듯

쏘알이시고 그대역에서 걸린다면 수동 모드를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고속도로에선 OD, 국도 평지에선 4단, 오르막에선 3단 등으로....
오히려 차에는 무리가 덜할 수 있습니다. 연비도 떨어지지 않을 겁니다. ^^

초막님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죄송합니다만 하나만 더요. 쏘렌토알에 350급 가벼운차를 끌고 있는데.. 고속도로나 상태좋은 국도 주행속도가.시속 80,90쯤 됩니다. 문제는 저 속도가 딱 오버드라이브가 걸리는 속도쯤 되나봊니다. 오버드라이브가 걸렷다 풀렸다를 많이 반복하는데.. 트래일러끌때 적당한 변속방법이나 주행방법이 있는지요?

배기 온도가 800도를 넘어가면 엔진 보호를 위해 변속을 제한하게 됩니다.
보호하기 위해서이지요.
고속주행, 고 알피엠 주행 등으로 차량에 가는 무리를 스스로 예방하는 겁니다.

예전엔 3단 고정, 요즘은 3단 이내로 변속이 제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잠시 시동을 켠채로(중요합니다. 휀이돌아 식혀야 하니까요) 멈췄다 가시면 다시 멀쩡히 갈수 있습니다만,
미션락이 나타난 환경으로 운행하면 다시 잠기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션오일 쿨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