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후 가볍게 한두곳 정도 돌아보는게 가장 적당해보입니다. 3주정도의 일정이라면 부르고스나 레온 둘다 무난하긴 합니다만... 부르고스~레온 구간이 가장 사람이 적고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구간인지라... 조용한거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겠지만 좀 활달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차라리 생장~부르고스 걸으시고 부르고스~레온 버스 점핑하시고 산티아고 들어가세용

아 두분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순례길을 늘리기로 결정했어요
막상 정하니 후련하네요!
감사합니다!!

여행을 약 20개국 정도 다녀봤는데
여행은 많은걸 목표로 잡으면 자기만 손해입니다..
순례를 하고 싶으면 순례만, 여행을 하고 싶으면 여행만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여행에서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나가게 되고, 많은 시간을 손해볼 수 밖에 없습니다..

순례가 우선 아닐까요? 관광은 누구나 갈 수 있는 것...도보 순례는 특별히 선택받은이만 할 수 있는 것...부르고스에서 시작 하기엔 무리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