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모아 회원여러분들은 언제부터 탈모가 왔는지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저는 고3때 수능 끝나고.. 성적을 정말 이게 제 성적표가 맞나고 의심될 정도로 성적이 안좋게 나오다보니...

탈모가 왔습니다. 수능 성적표 나오고 대학 중간고사 볼때 까진 부모님들이랑 말 한마디 못할정도로

정신적인 충격과 집안의 실망으로 탈모가 오더군요.

성적표 받은 12월 부터 탈모가 오더군요. 머리감을때 마다 수북히 빠지고...

머리가 얇아진다는 느낌 이었죠. 그전 까진 정말 억지로 뽑아도 잘 안뽑히고...

머리 뽑아서 친구들이랑 서로의 머리카락으로 머리카락 끊기해도 몇판을 해도 안끊어질정도의 굵기와 힘을

자랑 했는데 그 모든게 사라져 버리더군요...

물론 그 후로 5년이 되었지만... 지금은 유지하기도 매우 벅차네요..

그러다보니 문득 궁금해 졌습니다. 저는 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이런저런 문제로 탈모가 찾아왔지만...

회원분들은 계기가 무었이었는지... 언제부터 탈모를 인지하게 되었는 지 궁금해져서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