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2월달에 모발이식 수술을 잡아놨거든요.

근데...막상 잡고 나니까 주위의 분들이 어린나이에하면 나이들어 더 보기 싫어진다며...(참고로 엠자 이식에 24살입니다.)

나이들고 하는게 어떠냐고 하는데요. 저는 지금 당장의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수술을 감행하려하는데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최근 한 3달정도...갑자기 급 자신감이 없어져서 계속 모자만 쓰고 다니네요.

원래 모자 쓰는거 안좋아하는데....에효... 모자 잘 어울린다는 소리 들어도 하나도 안기쁘다는 -_-;;

이식은 3000~3200모 정도입니다. 엠자와 앞쪽부위 밀도 보강입니다.

유전력을 보자면....외가쪽 네분의 할아버님 중....한분만 엠자탈모이십니다. ㅜㅜ

친가로는 탈모는 없고, 아버지만 넓은 엠자이마입니다. 저는 아버지의 넓은 엠자 이마에...약간의 외할아버 탈모필이...

원래 머리숱이 가는데다가....군대갔다온이후로...좀 횡해보여서요.

수술을 해서 자신감을 찾느냐....너 늙어서 --;; 하느냐...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