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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쯤 미용실에서 정수리부분 숯이 줄었다는 말에 첨엔 개무시 했습니다. (에이~설마 나한테 그럴리가ㅠ.ㅠ..)

그러다 그후 며칠 후부터 머리감을때마다 전보다 머리 빠지는게 확연하게 눈에 띄어 불안한 마음에 상담차 병원으로

고고싱 했습니다. 그런데 아니 웬걸 원장 선생님께서 유전성이라며 빨리 치료하면 좋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전 집안에 대머리 없다고 우겨댔으나 친가 아니더라도 외가쪽도 다 포함된다구ㅠ.ㅠ 사실 제가 아부질 닮아서

원래부터 머리숯이 그리 많은편은 아닙니다.저희 아버지도 환갑이 넘으셨는데도머리멀쩡하시거든요... 전 아직 서른하나구요

제 생각엔 일시적일꺼란 생각에한 보름 정도 지켜보다가 머리 감을때마다빠지는양이 줄지도 않고 첨엔 거울로 안보이던 것두

신경쓰고 계속보니까 점점 티가 나는것같아 다시 병원으로 찾아갔습니다. (프.페 처방받기전 진짜 고민 많이 했습니다 ㅋㅋ)

병원가서 프로페시아 처방받고 (3달치) 7월 15일 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의사 선생님께서두 검증된 확실한 약이라구

또 초기에 시작하면 효과 좋다구 하여 약 하나 믿구기분 좋은 마음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아침 9~10사이에 먹으며 하루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먹구 있으며 내일 모레면 딱 한달치 다 먹어갑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약을 꾸준히 먹구 있는데도 불구하고 머리감을때 보면 빠지는 양이 줄기는 커녕 더 많아 진거 같아서 불안

합니다. 1.약을 먹으면 머리가 나진 않더라도 빠지는 양이라도 줄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 딴엔 약이라도 열심히 먹구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점차 나아질꺼라 생각했는데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 점점 불안해집니

다. 이제 한달밖에 안되서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신경쓰이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ㅠ.ㅠ

빠지는 머리카락보면 굵은 머리카락, 가는 머리카락, 1~2센티 짧은머리카락등..다양합니다. 2.눈썹길이 짧은 머리카락이 빠

지는건 무슨 현상인가요??

제가 지금 약 말고는 다른건 전혀 하지 않고 있는데 이제부터 일단 샴푸라도 바꿔 볼 생각입니다.

3.인터넷 여기저기 뒤져보다 그나마 쫌 저렴한 니옥신이라는 샴푸가 있던데요...

샴푸랑 스칼프테라핀가 2종세트 대용량 (지성1번) 으로 사서 써볼라구 하는데 이 샴푸 어떤가요??

아무것도 모르는 탈모초짜 고수님들게서 상담좀 해주시고 많이 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