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스입니다.
21일 출국이라..
담달..

어제, TGC 티켓을 예약했습니다.
샤를드골 공항에서 몽빠르나스 역까지는 얼마나 시간이 소요되나요?
입국이 아침 6시30분이고, 몽빠르나스에서 9시에 기차를 타야 하는데..
보르도행..

누구 아시는 분 알려주삼.
부탁드려유!~~~

그리고, 혹시 보드로에서 생장으로 바로 가는 기차 있나유?
아님, 보르도-바욘-생장으로 이렇게 가야 하나요?

또, 생장에서 산티아고까지 그냥 한 40일 잡고 가는데유,
산티아고에서 파리까지가 뷰엘링으로 편도 60유로던데..
더 저렴하게는 없을까요? 알려주심 너무 감사 감사..

주섬 주섬, 여기저기서 준비물 협찬??받아 갑니다.
작년만해도, 돈으로 막 사들였는데, 생각이 바뀌었지요.
물건 있을 법한 지인들에게, 빌려 가요.
호루라기도 뭐, 경찰이나 쓸법한 걸루..가져가고..ㅎㅎ..
맘 비우고, 새거 이런거 안사고 헌거래도 감사히 쓰려고 하니..
의외로 물건 주변에 있드라고요.
예를들어, 등산 좋아하는 후배는 헤드라이트 있고, 우비 있고.
다 빌리고..
시계도, 싼걸루..전자시계 어디 면세점서 담배사니 사은품으로
줬다고 동료 남편이 주시고..(사용안하는거 주변에 잠자고 있는 물건 꺠워 데려가세요..)
소문을 내야 하드라고요. 내가 뭐가 필요한데..주변에 있나? 하고요.
그럼 도와주드만요.

하물며, 쓰레기 봉투도(큰 빨래감 안마르면 넣을 용도 or 베낭 커버 없으면 큰 봉투가져가셔서
그걸구 베낭 확 싸세요..) 여기저기서 하나씩 얻고..

ㅎㅎ.. 돈 적게 들이며 알뜰형이 되어가니 더 가벼운 여행될듯.

준비 잘 하세유!~~

** 아주 오래전에 베낭을 50리터 샀던 기억, 그러나 단 한번 여행으로 ..
그 정도 크기는 언제고 쓸일이 없드라고요. 추후에 사용까지 계산하는 지혜..
어려운 시기에..화이팅!~~ - 돈 절약해서 식비루 현지에서 씁시당!~ 체력보강용으로..ㅎㅎㅎㅎ..
뭐, 전적으로 개인적의견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