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정수리에 탈모가 와서 고민중인 학생입니다.

이마는 아직 괜찮은거 같구요

제가 탈모를 인지한건 작년 11월달 쯤이었는데요

12월달부터 규칙적인생활에+ 검은콩 검은깨 등 머리에 좋다는 음식먹기+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느낌상 탈모를 느껴서 그런지 정수리쪽이 갈수록 두피가 더 보여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프페를 처방받으러 병원을 갔는데 아직 프페를 먹을 단계는 아닌거 같다고 해서 그냥왔는데요..

후..

친가쪽이 거의다 대머리이시고 외가쪽은 정상입니다.

아버지께서는 20대 말이나 30대 초에 탈모가 시작된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리에 털이 상당히 많고 팔에 털이 약간있습니다.

가슴에는 솜털이 아닌 조금 짙어 보이는 털이 자라기 시작한거 같아요.

부모님께 프페를 복용 하겠다고 하니까 그런 부작용 나타날수도 있는 약을 왜 굳이 복용 할려고 하냐고 하면서

말리시네요.. 전 심각하게 말하는건데 부모님께서는 신경쓰지 마라하면서 큰일도 아닌거 같이 말하시니.. 심각해요

그래서 질문인데..

아직 관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니 시간을 좀더 주고 경과를 두고 보는게 좋을까요 ?

아니면

내일 당장 피부과가서 프페를 처방받아 복용을 할까요? 부작용만 나타나지 않는다면 평생 복용할 자신은 있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