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어요...ㅜㅜ
화가마
23살 여자입니다.
1년반전쯤 탈색후염색했다가 탈모가왔어요
손에 잡아도 숱이 확 줄었구나 느낄만큼..
겉으론 잘 모르니 가족들도 괜찮다고해서 방치했어요
당시 파마도 한상태엿고..
탈색하면 계속 색 안먹어서 색덮으려고 계속 염색했네요..
이제 탈색머리 다 자라서 잘랏는데
제 정수리가 이렇게 휑햇던가요..ㅠㅜ
여잔데..한창 꾸밀시기에 정말 감당안되네요
부랴부랴 병원등록하고 영양제먹지만
병원에서도 단위현미경당 머리를 17개에서 22~23개까진 늘릴순 있고 굵게할순잇지만
가르마를 좁힐순 없다네요
미치겠네요
한달째 우울증와서 죽고싶단 생각밖에안들고
뭣도모르고 탈색햇던 제가 너무 원망스럽고..
차라리 말을 못하거나 손가락이 없는게 낫지 않을까
머리깎고 중이될까..
공부도 열심히..정말 착하게 살아왔는데
저한테 너무 버겁네요...
-
라라
원래 정수리쪽 모공과 모공 사이의 넓이가 다른곳에 비해 넓다고 하더라구요. 가르마는 한쪽으로만 하시지 마시고 방향을 바꿔서 하시면 가르마 부분은 임시로 괜찮으실거예요. 그동안 영양소 잘 챙겨 드시고 관리하시면 좋아지실거니깐 넘 걱정하지 마시구요. 탈모는 관리하면 좋아진다고 하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시간길게 잡고 맘 편히 먹고 관리하시면 좋아지실거예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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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
그맘..충분히공감이갑니다ㅠㅠ
그래도..지금이라도열심히관리하시면득모하실수있어요~~희망과자신감을놓는순간..더힘들어져요~~^^20대를..모자에코디하며..들킬까조마조마하며지냈던날을생각하면남일같지않네요~^^ -
소심한녀자
여자는 치료되요.. 남자가 안되지 치료하면 백퍼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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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
저는 30중반인데도...치료받으니깐...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젊으니깐...치료잘 받으시면...
좋아지실꺼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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