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0대 중반으로 넘어가는 평범한 직딩남입니다. 탈모는 평범하지 않지만...ㅠ.ㅠ

군대 갈 무렵부터 M자 증세가 있어서 먹고 바르고 다해봤는데... 현재로써는 M자 부위가 점점 넓어지고, 가운데 부분도 머리숱이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탈모 때문에 청춘 다 날려먹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어찌어찌해서 오늘까지 살아오고 있네요ㅎ

제대한 뒤부터는 프로스카(프로페시아), 미녹시딜로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네요ㅋ 그래도 아직까지는 탈모 치료의 기본은 저 두 개가 의학적으로 유일하게 검증된 것이다 보니, 믿을 건 저것뿐이네요. 10년 동안 쓴 결과 그렇게 생각됨.

긴 세월 동안 탈모와 싸우면서 모발이식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고민도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해봤어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그러한 것들 대부분이 쓸데없는 거라고 생각하고 위에 쓴 약 2개만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기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말동무도 하면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다음 글에서는 머릿속을 확 뒤집어깐(?) 사진도 같이 올리겠습니다. 탈모 10년차, 이렇게 살고 있다는 부제로...ㅎㅎ 흥미 있으신 분들은 본인의 경우와 비교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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