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요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30대초반의 남성입니다.
저희집은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탈모이시고 어릴때부터 머리숱이 별로 없어서 유전이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걱정을 했는데요..
요즘들어서 왼쪽 이마 옆부분이 오른쪽보다 많이 헝~한걸 느끼겠더라구요.
유전적인것도 있겠지만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이 가장 크다고 대략 알고 있습니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거의 매일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생활하는곳도 예전에는 서울쪽에 살다가 직장때문에 지방으로 내려와서 애인, 친구들도 만날수도 없고 애인같은 경우는 2주에 한번정도 만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는것도 스트레스의 일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설 지나고 클리닉이나 병원을 가볼려고 하는데요(검사와 상담을 받고자)... 클리닉보다는 병원이 좋겠죠??
지금 사는곳이 부산이라서 부산 병원이 잘하는지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있는데요... 어디 병원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이놈의 스트레스때문에 이직을 할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남자가 많은 돈을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매일 매일 스트레스 받는것이 저를 더 미치게 할정도니까요...
음주는 거의 하지 않는편인데 담배를 피고 있어서 일단을 담배부터 끊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전형 탈모도 치료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