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민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28살이고 현재 AN(간호조무사로)로 일하고 있어요,,
일한지는 1년이 넘었구요,, 입원실이 있는 작은 개인병원에서 일합니다,
IV,IM모든일을 하지만 배움에 목이 말라 있는 상태입니다
RN들이하는 일을 흉내내는 정도지 정작 정확한 지식과 제대로 된 공부는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무지무지 서럽습니다.
한국에서의 이 직업은 무시 당한다는 느낌을 많이받아서 1년 넘게 일하면서 정말 간호대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나이와 학비가 무척 신경 쓰이더라구요.. 그리고 졸업하고나면 32살인데 한국 병원에서 제대로 취직은 되려나,, 하는 걱정,,도 되구요,, 주위에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지인들이 몇 있는데 반응이 영~ 좋지 않더군요,,
언니가 졸업해서 언니보다 나이 어린 선배 간호사들에게 언어폭력과 따돌림을 다 이겨낼수 있냐고?? 휴~
덜컥 겁이 났습니다,, 열정과 꿈은 큰데,,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았는데,, 캐나다도 LPN(중간 간호사) 이라는 일이 있길래 알아봤는데,, 학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ㅠㅠ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라 일을 그만두고 워킹을 가볼까,, 생각하다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여기에
제가 그토록 원하는 간호유학에 대해 있길래 글을 남깁니다.

저는 대학4년제를 졸업했구요,, 중국어과 전공입니다,, 어린이 중국어를 가르치다가 동생의 권유로 간호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현재 통중의학과에서 1년 조금 넘게 근무하고 있어요~ 영어는 정말 하나도 ㅠㅠ 모릅니다,, 영어 울렁증,,
하지만 간호사라는 일은 정말 저와 천생연분이라는 생각해요,, 그래서 꼭꼭 기회를 만들어서 호주에서 공부하고 싶네요~^^

그래서 말인데요~ 워킹으로가서 3~4개월 연수받고 일도하면서 호주 간호대를 가는게 좋을까요?
제가 내년에 갈 생각이라 현재 준비하고 있거든요,, (내년 6~7월경)
거기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학비도 같이 가능한가요??
호주 간호대도 우리나라와 학비가 비슷한가요?
hailey님은 첨에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영어공부도 그리고 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혼자 힘으로 공부를 하셨을텐데,, 어떻게 시작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이제 30을 바라보는 나이라 신중 또 신중하게 되네요~ 제2의 삶을 살고자 나름대로 열심히 뛰는데,,
여기저기 걸리는게 너무 많네요ㅠㅠ
또 다른 궁금증으로 다시 찾아뵐께요~~^^ 그땎지 건강!! 또 건강 유의하세요~~^^ 파이팅^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