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민가나 교회에서 잠을 자보신 분 계세요?

민가나 교회에서 잠을 자보신 분 계세요?

갤2

올해 4월 북쪽길로 순례를 생각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북쪽길은 정보를 보면 유난히 하루에 걷는 거리가 들쑥날쑥이더라구요.어떤 날은 15km도 안가지만 다른 날은 40km씩;;;아마 마을 간의 거리 때문인듯 한데40km를 못채우고 밤을 맞이할 경우 길가의 민가에서 도움을 얻을 수도 있을까요?(혹은 늦게 도착해 알베르게에 자리가 없을 경우)

또, 제 스페인 친구들 세 명의 말로는 굳이 알베르게 이용 안해도 되고 교회에서 무료로 신세지면 되는데뭐하러 돈을 내면서 알베르게에서 자냐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기본적으로 교회에서 하루 신세를 지는 것도 가능한가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찬늘봄

    여름철이라면 노숙하는사람도간혹보입니다다만불법이라는게ㅎ

  • 가이

    북쪽길은 가본적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성당 (교회)내에서 순례자를 재워주는사례는 기대하기 힘들며,
    성당, 수도원, 수녀원등에서 운영하는 알베르게는 대부분 donativo(기부제)로 운영되는데 극소수 얌체족들이
    공짜로 자는 숙소인것처럼 알고있답니다. 민가에서의 숙박도 순례자의 요청에 의해서 되는것이 아니고
    순례자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는 천사같은 마음을 가진 마을 사람이 홀연히 나타났을 경우에만 가능한것으로
    저는 그런 경험을 가진적이 있습니다.

  • 마디

    아 맞다 교회가 아니라 성당이군요. 아무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 꼬꼬마

    작년 7~8월 북쪽길 다녔는데 35키로 넘는 구간이 몇개 있기는 한데 무리 없었구요,
    새로 생긴 알베르게가 있습니다. 그래서 35키로 이상 걸은 날 몇일 안되었어요..
    그리구 상황 안 될때 알베르게 없는 긴 구간은 중간에 버스로 패스했었습니다.

    북쪽길은 폐쇄하고, 붕괴된 성당이 많구요, 성당 처마에서만 잠 자는 순례자 두명을 만났었는데
    대부분 마을에 있는 성당은 위험도 하고, 사람들로 귀찮았던지 늘 마을을 벗어난 조그만(성당이라고 하기엔 부족한..그러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