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여성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m자탈모가 진행되어왔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몸에 털이 많이지지는 않았는데 올해 2월부터 몸에 털이 급격히 많아지더라구요. 팔 다리 가슴 배 등 할것없이요. 이게 남성형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털이 갑자기 이렇게 많아진건가요? 그런데 제가 마침 2월달부터 미녹시딜 2%를 사용하엿습니다. 하지만 겨우 2%인데 그것때문에 털이 이렇게 많이 날수있을까요? 미녹시딜때문인지 아니면 남성호르몬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미녹시딜을 중단하려구요. 만약 털이 미녹시딜때문에 난다면 중단하면 이 털들이 없어질까요? 그리고 또 호르몬때문이라면 m자탈모 치료하면서 털이 자라는게 멈출까요? 원래 몸이 하얗고 털이 거의 없었는데 갑자기 가슴이며 배며 나니까 정말 탈모보다 더 큰 스트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