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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머리땜에 고민하고있는 남성입니다 25살이구요
저같은경우 지루성두피염이 있습니다 두피가 빨갛고 비듬이나 딱지도 많이 생기고 ..... 가렵고 벌써 10년정도 되가네요
비듬이나 딱지같은건 전체적으로 있지만 특히 앞 헤어라인쪽이 정말 심합니다
하지만 아직 그렇다할 치료를 받지를 못했습니다

제가 정말 알고싶은건 제가 유전적인 탈모인지를 알고싶어서 입니다
중학교 2학년때 부터 비듬이 생겼고 고등학교올라와서 머리에 힘이 없다는거 아시죠?? 그렇게 되더라구요 이때부터 더 심해진것같습니다 머리도 감을때마다 80~90개 심지어 100개도 넘게 빠졌으니까요
지금도 아마 그정도 빠질겁니다 이때부터 그렇게 빠지면 전 정말 머리가 다 빠지고도 남을텐데.. 아직 저만아는수준 아시죠 확 티가안나서 남들은 탈모인지 모르는 근데 머리숯은 좀 부족한 .....(변화가 심하게 확진행이되는게 아니라 조금씩 진행이되는느낌 그래서 더더욱 헷갈립니다)
근데 그이유가 유전적인건지 아님 지루성피부염때문에 그런건지 알수가없습니다
차라리 유전적이라면 약을먹든지 계획을 세울텐데 모르니깐 약을먹을지 아님 두피 센터를 가야하는지 ......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금전적인 문제가 있으니깐요....

유전적인 걸 알수있는 결정적인건 가족 구성일텐데
저의아버지는 50중반부터 엠자로 조금씩 올라가더라구요 나이가 59세정도되시는데 그래도 나이에비해 아주없는편은아닙니다
그리고 작은아버지 2분은 머리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저의 외가쪽 외삼촌도 60세 이신데 탈모걸렸구나라고 느끼지못합니다
친가 할아버지는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보지도 못해서 알길이 없고 외가 할아버지는 살아생전 80정도떄 사진을 보니 머리상태가 전두환정도는 아니지만 빠지셨더라구요...(근데 저의 어머니 말씀이 할아버지는 대머리 정도는 아니라고 말은하니 원..)

근데 에스피라는 두피센터가 있는데요 거긴 엠자탈모라고 무조건 유전은 아니라고하더라구요 유전적인 요인이 아닌데 약을먹으면 더 약해지고 더 빠질수도 있다고도 하고 혈액검사를하고 타액검사를 하는데 그결과로 정확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유전으로 약을먹어야하는지 알수있다고 하더라구요 (믿어두 되는건지 ...........) 혹시 다녀보신분은 계시나요???

글이 너무 길었는데요 글을 읽어보신 많은분의 견해를 들오보고싶네요
저와 같은경험이 있는분이 있으신지..... 또 제가 지금 어떤 치료를 해야하는지......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