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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한데요- 갑작스럽게 끌려서 가신 분들도 있나요?

정말 궁금한데요- 갑작스럽게 끌려서 가신 분들도 있나요?

튼트나

어리석은 질문인거 같지만,,,

제가 완전 대범한 성격은 아닌지라- 몇일만에 갑자기, 떠나서 생각하고 정리하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마음으로 떠나신 분들이
있나요?

용기가 부족한 걸수도 있겠지만,,만용은 아닐까 싶어서

어느 분이더라;서두르지 말라고 적힌 글을 읽고 나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어물어봅니다.

  • 빗줄기

    저도 예전부터 카미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맘 정하고 가기까진 일주일도 채 안걸렸어요..
    아마 이것저것 미리미리 준비했음 못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
    보니까 이미 지르셨나보네요..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저한테는 용기가 필요해서요...워낙 피폐해져있어서 정신적으로 ㅎㅎㅎ 이것마저도 가지 못한다면이라는 두려움이랄까- 이런 내가 아니었는데 이렇게 되버려서 겁이 나네요~ 고마워요 배낭만 잘 꾸리면 된단 말 힘되네요 ㅋㅋ

  • 무크

    저는 몇 해 전에 카미노 여행기를 읽고 항상 마음 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꿈만 꾸다가 올해 갑자기 시간이 나서 다녀오게 됐습니다. 항공권 구입하고 떠나기까지는 한 2주 정도 있었고요. 도움을 드리자면 일단 배낭만 잘 꾸리면 됩니다. 다른 분들 추천하신 용품들 챙기고 가이드 한 권 있어도 좋고요.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정보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영어나 스페인은 못해도 큰 상관은 없어요. 특별히 용기라고 하기도 민망스러운게 뭐 그냥

  • 11월 4일 파리 in 입니다. 생장에 5일날 아침에 떨어지게 되면 하루묵고 6일부터 시작하려구요..
    일단 지르고 봤는데.. 뭐 사람사는데이니.. 설마 죽겠나.. 하는 심정이네요.. ^^;; 뵈면 좋겠습니다.

  • 흰우유

    선택한 사람...
    언제 가시나요?님은?ㅋㅋ 둘다 빨리 훌쩍 떠나서 길에서 만났음 좋겠네요~

  • 널위해

    제가 지금 그 상태입니다. 훌러덩 꽂혀서 항공만 냅다 지르고.. 영어도 스페인어도 못하는데 과연 살아돌아올수 있을런지.. ㅎㅎ 저도 이게 잘하는 짓인가.. 고민하던 찰나였는데.. 다른 카미노를 계획하고 계신분이 그리말씀해주시더라구요. 카미노는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게 아니라 카미노가 선택한 사람만 갈 수 있다구요.
    아무리 오랜 시간 계획하더라도 실제로 떠나기는 힘들다구요.. 저도 그 말에 용기 백배얻었습니다. 님도 한번 부딪쳐 보시길..

  • 소윤

    시간은 되죠 ㅎㅎ 그냥 떠나야겠네요~

  • 뿌닝

    전 한달만에 결정하고 다녀왔는데요....시간이 되면 그냥 떠나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을겁니다...ㅎ

  • 해지개

    고맙습니다-용기주셔서.

  • 리네

    뭐 저야 까미노를 알고 정해서 표 예약하기까지 이틀 걸렸는데요.
    남미 여행을 포기하게 되고 나서 걷는 여행을 듣고 표검색해보니 비행기표와 열차표 있어서 바로 예약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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