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머리숱도 없고 머리카락이 워낙 가늘어요.
그런데 30대부터 원형탈모증이 시작됐어요.
아버지쪽이 원래 숱이 없는 편이시긴 하지만.. 다른 원인도 있는것 같아요.
30대초기는 스트레스가 많았지만지금은 스트레스를 별루 없는데도 머리카락이 더 빠지기만하고 발모가 안되네요.
tv에서 철분부족도 원인이된다고 하길래 철분을 3개월째 복용중인데도 소용이 없고,
지루성 두피이기도해서 1~2년동안을 매일 머리를 감아봐도소용이없고
주위 아는 여성분이 샴푸와 토닉을 한달정도 사용한 이후부터 효과를 봤다고 해서
저도 두달넘게 사용중이지만 비듬에는 효과를 보고있지만 아직 발모효과는 없네요ㅠㅠ
호르몬 문제인지.. 두피에 열이 많아서인것 같기도하고, 두피에 혈행부족인지, 체질상 원기부족탓인지...
목뼈가 일자목이라서늘 뻐근한데 그것도 두피혈액순환에 영향을 주는것 같기도 하고..
도대체정확한원인을 알수가 없어요.
탈모전문 한의원,피부과를 가봐도 가는 곳마다 원인이 제각각 다르게 나온다던데.. 그래서 믿음이 안가서 병원도 못가겠어요.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점점 범위가 넓어지고 심각해지는데..
확실한 원인을 알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저도검사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