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중인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남자친구는 현재 약에 의존하며 탈모를 예방해요
처음에는 저랑 만날 때 음식도 다 조절하고
탈모인지 몰랐을 때에는 웰빙주의자인가? 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음식만 먹었는데
제가 이해해주고 마음편히 해주니음식도 안가리고 먹고...
이젠 정말 약에만 의존하는 남자친구가 되어버렷어요..
전에 글을쓴 것 처럼 약은...끊었으면 좋겠지만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라서 시험보고난 후까지 참으려구요..ㅠㅠㅠ
괜히 공부하는데 방해가 될 까봐요..스트레스 더 받으면 안되니깐요..

지금 저의 최선은 음식조절을 하게 해주고, 탈모에 좋은 음식을 먹이는 건데
저랑 안만날 때에는 진짜 자장면 이런것도 일주일에 몇 번 먹고
짬뽕 탕수육,치킨,라면,기름진 음식 너무너무 먹어요..ㅠㅠ
제가 이런걸 잘 안먹어서 그런지 저는 너무 자주 먹는 것 같아
그냥 밥으로 먹으라, 일주일에 한번만 먹어라 이렇게 하는데
이게 스트레스 받나봐요..ㅠㅠㅠ
자기는 술 안먹어서 다른사람들보다 덜 먹는거라며...
(술 먹을 때 안주 이런걸 많이 먹잖아요..;;)
또 여기서 글 보면 스트레스가 탈모에 적이라구..ㅠㅠㅠ
오히려 기름진 음식 맛있에 먹으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먹지 말라고 하는게 좋나요?
일주일에 라면도 2~3번 먹고
중국음식도2번정도?
치킨도 2주에 한두번?
이거 많이먹는거 아닌가요??;;;;;
견과류도 사다주면 맛없다고 안먹고.....
제가 잔소리 한다네요 ㅠㅠㅠㅠ
오히려 제 잔소리가 머리 빠지게 하는 거인지...
오히려 남친 만나고나서 제가 더 견과류 먹게되고
건강 정보 알아가면서 제가 더 건강관리 하게됬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