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살인 여자입니다.

여름 한 달 동안 심한 위염을 앓았고,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인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위염에 걸리면 음식 섭취를 제대로 못 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혹시나 탈모에 걸린 것은 아닐까, 하고 의심을 하고 있는데...

원체가 숱이 없고 굵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솜털 마냥 얇은 편은 아니구요...아침에 손으로 머리를 빗으면,(제가 파마를 해서)10가닥 내외로 빠지구요..

뭐 제가 안 보는 사이에 한 가닥 한 가닥 빠지겠죠?

머리 감을 때는 제대로 세어 보질 않았고요....

아침에 배게 맡에는 머리카락 빠진게 없고요..

파마를 하고 난 이후로는, 머리가 많이 간지러웠어요.

지금은 좀 나아진것 같은데손톱으로 긁어보면 하얀게 묻어나기도 하고 안 묻기도 하고....

자가진단에 보니까, 솔같이뾰족한 머리카락이 안 좋은 거라던데거울 보고 머리카락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시원하게 병원을 다녀올까도 싶지만, 그것까지는 아니것 같고....아 정말 고민입니다.

제가 느낀 증상으로 탈모를 의심해야 하는걸까요?

그래도 아직은 굵은게 많이 보여서 지금부타라도 관리 한다면 예전 생머리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도 하고요.

아님, 위염이 완치되면서 머리카락도 많이 나아질까요?

고민이에요 정말............ ㅠ저에게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