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개교기념일이라 다른때는 야자땜시 시간도없고 해서 근처에서 제일 큰 피부과갔습니다.

피부과라해도 성형외과 모발이식을 같이하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믿고갔는데...

그냥 한번 머리 쓱보시더니 좀없네요(이건 뭐 다른피부과와 같고 비용을 많이내고 검사를 한후상태를 알았기때문에 뭐라고하진 않겠습니다 제 상태를 다알기에) 하며 약처방해준다고 하길래 제가 가던곳이라니라서 꼭 프로페시아로 처방해달라고했더니

대충 건성으로 고개만 끄덕이더니 약국가보니 모나드 처방해줬더군요 ㅡㅡ

어이가없어서 다시가서 왜 죄송한데 선생님 전 모나드말고 프로페시아를 원했는데요하고 최대한 공손하게 말씀드렸더니 무조건 괜찮다며 모나드도 하루1알씩 똑같이 먹는거라며 오히려 약간 자기못믿냐는듯만 말투로 말씀하시더군요 ㅡㅡ

가격 상관없이 환자가 프로페시아 먹겠다는데 왜 굳이 처방안해주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ㅡㅡ 약간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래도 샀으니 먹을까 아니면 원래다니던 피부과가서 프페다시 처방받을까 고민중이네요 ...

프로페시아와 모나드가 차이가많다고 들었거든요 전.. 카피약이라고해도 가격면에서 너무 차이나는것부터가 이상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