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결심으로 프로스카 복용 시작. 앞으로 10~20년 먹어야 한다는 싸움이 있으니 동반자가 되던지 해야겠네요.일주일 만에 출근하니 뒷머리가 간질간질.. 역시 사무실 환경적 문제 역시 많은 듯합니다.특히 사이트트,공기,수많은 컴퓨터들..
회사 그만두고 낙향 3개월 머리가 다시 원복되더라는..탈모에서 탈피냐, 경제적 궁핍이냐 선택도 어렵군요.
사람마다, 습관마다, 건강상태 마다 차이가 크지만유난히 동변상련하고 있는 여기 많은분들의 고초가 새삼 느껴집니다.사무실 둘러봐도 오로지 나만 이리 훵 하니, 마음 안 좋구요.
나를 지키는 길이라 생각하고, 허리 곧곧이 세우고 긍정적 마음도 다짐하면서키보드를 눌러 됩니다. 일하기 싫다 이거죠.뭐.
약을 먹고, 치료하고, 한방요법에 이식까지..다들 열심히 하시는데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