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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극복 하고 싶네요 ㅋ

탈모 극복 하고 싶네요 ㅋ

하람

안녕하세요 저는 할아버지 아버지의 이마가 훤칠 하십니다.ㅎㅎ
외가 쪽은 머리숱이 엄청나게 많구요
어머니 저를 진정시키고자 하시는 말씀이
어머니는 아버지의 이마를 보고 반해서 결혼 했답니다..ㅋㅋ
아버지는 30대 때 부터 머리가 벗겨지셨다고 하시구 신경쓰기 귀찮아서 관리도 안하시고 아무것도 안하셨답니다.

그러나 저는 벌써부터 이러기 싫습니다 ㅜ.ㅜ
어렸을때 부터 이마가 넓긴 했으나 머리숱이 없던건 아니였구요
고2때 부터 고3때 까지 침대를 썼는데 약 2년간..
침대밑을 한번도 청소를 안하고 옮긴 순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머리카락 그엄청난 양이 침대밑에 2년간 한올한올 빠진거였죠..
하지만 머리숱이 줄어들었다거나 없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정말 저도 그거 보고 화들짝 놀랐으니까요..

그리하야 군에 입대를 하게 되었고 군에서는 머리가 짧으니 신경도 안쓰고 있었습니다.
이마가 약간 넓긴 했지만 머리숱 없다는 소리는 안들어봤으니까요

그리고 제대 후... 머리를 기르고 난생 처음 파마란 걸 해봤습니다.

잘못된 선택이였습니다 ㅜ.ㅜ
파마 후 왠걸 여성들이 꼬이기 시작 하더니...하루에 세~네탕을 뛰는 인기남이 되었죠 ㅜ.ㅜ (이때가 그립습니다)
파마가 풀린 후 머릿결이 완전히 이상해 졌습니다. 파마를 하기전에는 찰랑찰랑 생머리 였는데
파마가 풀린 후 푸석푸석 건조해 졌습니다.ㅜ.ㅜ
저는 또 한번 결심 합니다. 파마를...ㅋㅋ 역시 스타일이 살라면 머리가 받쳐줘야 ㅜ.ㅜ

그렇게 20대 초반을 마무리 하며 25세 때 부터 본격적으로 나의 머리들은 날라가기 시작 합니다.

술은 잘 먹지 않습니다. 먹어도 많이 먹지도 못하구요.
담배는 챙피하지만 10년째 피고 있습니다 현재 나이는 26이구요.
끊고 싶지만 인내가 부족한 탓 일까요...하루에 10가치 미만으로 줄이긴 했지만
끊지않으면 소용 없다고 생각 합니다.

내 나이 26 입니다.
슬슬 머리 숱이 줄어들기 시작 합니다.
뒷머리 옆머리는 모발이 굵고 두피가 보이지 않는다 합니다.
하지만 윗머리 모발이가늘다고합니다(하지만 어렸을때 부터 가늘다란 소릴 많이 들었죠)
머리 정리하면 잘 보이진 않지만 머리를 감고 난 후 혹은 살짝 들었을때 상당히 없어 보입니다.
조명이 밝은 곳을 가도 많이 없어 보이진 않지만 두피가 보인다고 하네요.
앞머리잘 정리를 하고 다니고 바람이 불어도 다시 머리 한번 털어주면 보이지 않던 이마도
이제 많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머리 감을때 저는 어렸을때 부터 기본적으로 50개 이상 빠집니다.
지금도 그렇구요..하지만 요즘은 머리 말릴때도 빠지고 걸어가다가도 한올 한올 날라갑니다 ㅜ.ㅜ

아직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진행이 된다면 전 캐안습 삭발 하려 합니다. 반짝반짝 하게 그게 오히려 났다고 생각 합니다.

사이트 내용을 보니 유전엔 프로페시아가 좋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검은콩 검정깨 먹어 봤습니다. 어머니의 권유로....1년을 넘게 먹었지만 그냥 똑같았습니다.
단지 저에게 죄가 있다면 담배를 못 끊었습니다 ㅜ.ㅜ
회원 여러분 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누난 머리모발 엄청 굵고 숱도 많고...왜 남자한테만 이런 시련을 ㅜ.ㅜ
저희 누나 그럽니다. 웃으면서 불쌍한놈..ㅉㅉ 아 썅 ㅜ.ㅜ

  • 보늬

    조언 감사합니다^^

  • 곰탱이

    일단 초기라면 탈모치료제 복용은 조금 미루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탈모의 범위가 어디인지도 궁금하구요...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이마가 훤하다고 하셨는데
    졸려님은 윗머리와 이마부분에 탈모증상이 보인다고 하셨으니
    유전적인 원인만 있지는 않는 듯 합니다.

    그리고 검은콩 검정깨를 드신다고 했는데
    부가적으로 드시는 것보다 평소에 아침 점심 저녁의 식사가
    중요하답니다.
    \블랙푸드 먹는데 왜 나아지지 않지요? \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데요
    평소 먹는 세끼

  • 외국녀

    우선 누나와 비교를 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유전적인 부분을 제외한다면
    식생활습관이 누나분과는 다르시니까요..
    누나분은 흡연도 안하시지 않을까요..?

    사이트 공지에 있는 20가지 수칙은 반드시 좋구요..
    아버지께서 30살 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셨다면,
    유전성을 의심해볼 수도 있겠지만
    현재 식생활습관도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금연도 당연히 하셔야 겠고...
    두피 타입에 맞게 샴푸도 쓰셔야 겠구요..

  • 수리

    사이트 생활수칙 20가지 읽어보시구요..
    젊은시절에 너무 술담배하구 그러면 인디언이라도 윗머리 나라가죠..
    일단은 샴프와 토닉정도... 그담이 복용약.. 프로페시아나 모나드등.. 미녹시딜..

    그전에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 스트레스안받기등... 실천하심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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