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포천에 있는 하늘산 캠핑장...앗백 덥더군요
여름철 얼마나 가겠나 싶은데
콜맨 썬돔과 피크파크 아바쥬 둘중 고민
아바쥬는 눈에 띄기는 한데 쉽게 더러워 질것 같고
혹시 상세한 비교해주실분 부자될겁니다

물론 중고로 구입할겁니다

그리고 하늘산 캠핑장에 있었던 일 몇가지만

나좀 장사좀 하자고 아웃백 뒤쪽 그늘 좁디좁은 공간에 다 쳐놓은 타프 걷으라고,,,, 전대 차고 다니시는 늙은 아주머니
그리고 남녀 화장실 막혔다고,,,캠퍼들 분리수거 잘 안한다고(요즘 캠퍼들 공중예절 의식이 좋아 분리수거 대충은 잘 하고 있었는데),,, 허공에 대놓고 아이들이 듣기에는 거북스런 욕설을 하시는 아저씨
계곡 건너 식당에선가 아니면 입구쪽에서 풍겨나오는 축사냄새
새벽 현란하게 지저대는 이름 모를 새(까마귀로 추정)
전기선 따오기 힘들고
계곡도 조금은 흐름이 지체되어 부유물이 남아있고
장작 구입하고 나서 이틀날 조금 나무가 모자라서 인근 산에 가서 주워온 나무를 잘라야 하기에
톱을 좀 빌려달라고 하니 왜 나무 주워왔느냐며 핀잔.
캠핑개념이 조금은 부족하신 분들 같았습니다.

일요일에 보니 아웃백 2동이 더 있던데....
그냥 가족끼리 재미있게 보내면 그만이지 하자고 후기 올리지 말자고 했는데
혹 까칠한 안지기 분 모시고(?) 다니시는 초보캠퍼들에게
밥주걱으로 맞으며 ``다신 캠핑 안가' 하실까봐
몇자 올립니다.(캠핑후기에 올리면 파장이 있을까 하는 소심한 마음에 여기에 묻어서 올립니다)

콜맨 썬돔 과 피크파크 아바쥬 비교 설명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