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휴일이라 피부과에 갔는데.. 솔직히 듣기도 처음듣고 거긴 갈생각 없었는데 어제 하는병원이 거기밖에 없어서 가봤는데요.
진료과목에 탈모가 있어서 간건데, 탈모쪽은 사람도 별로 안오는 모양이더만요.

유전력있다니까 누구나 다 머리는 빠지는건데 일찍 시작하는거라고.. 그러면서 자기가 어쩌겠냐는 말투로 들리더군요.. -_-

탈모쪽은 진료하기도 싫어하고관리도 안해준다고 그럽디다.

앞머리쪽은 잘 모르겠고 정수리쪽이 약간 얇아진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앞머리 때문에 간건데 의사가 뭐 그런지..
기분만 버렸습니다. 너무 기대하고 간걸까요? 병원가서 얻으려고 했던 정보는 하나도 안알려준듯...

로게인5%처방받아서 왔는데 검색해보니
쉐딩이 무섭게 시작된다, M자엔 소용없다, 있는것도 빠진다, 얇아진다.뭐 이래서 시도해보기 무섭네요.
써보신분들 말씀좀 주세요. 의사는 쉐딩있다고 말도 안해주더군요.

확대기? 같은걸로 보니까 위나 뒷머리는 안그런데, 앞머리쪽엔 잔털이 많던데요, 원래 앞머리는 잔털이 있다고하더라구요.
원래 그런거에요? 다른 부위에 비해 잔털이 확연히 많더라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