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쯤에 봄에 갑자기 각질이 많아 지더라구요, 피부가 민감해서(아토피..) 두피에 트러블 일어 났나 보다해서

놔뒀는데. 머리카락이 왕창 빠졌습니다. 그후로 천천히 M자가 되나 싶어서 미용실에서 추천해주는 댕기 머리

썼습니다. 반년쯤지 나니깐 머리카락이 많이 줄었더군요, 그래서 보노겐으로 바꿨고, 다쓰고 더빠지는 듯

싶어서 리바이 보젠으로 바꾼지 10월 초.. 머리 카락 엄청 줄었습니다. 이제는 가리기도 힘들어요, 인터넷

찾아 보니 쉐딩 현상 있다고 해서 믿었는데,,,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두피에 각질이 눈에 보이도록

생기더군요.. 그래서 깨달았습니다. 내피부가 건성이라 탈모 샴프가 안맞구나 하고, ....

인터넷 찾아 보니 리바이 보젠은 세정력이 매우 강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전 피부가 건조해서

물로만 얼굴을 씻습니다. 앗차 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샴부를 점점 세정력이 강한 샴프로 바꾼듯 하더군요.

리바이 보젠은 저한테 최악이었습니다. 지금도 의심나고 불안해서 다른샴프와 번갈아 가면서 써보느데.

리바이 보젠 쓰면 그다음날 완죤 잡는 족족 빠집니다.

샴프 바꾸고 두피도 많이 땡기고, 모발도 매우 가늘어 졌습니다. 이제는 뒷머리 마져도 앞머리하고 두께가 같네요

어떻게 해야 돼죠.. 쉐딩, 탈모샴프란 말만 믿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피부과에서도 대충 유전이네요.. 이딴식으로 만 애기 해줬구요..

여자친구도 이제 알아 버려서 치료하고 결혼 하자는 식으로 농담반 진담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