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를 복용해 보려고 합니다.
꼬꼬마
도저히 그냥 제 스스로가 너무 답답해서...
정말 제딴에는 큰맘먹고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것도 부모님과 이야기하면서 좀 다투었구요;;;
저는 제나름대로 힘들고 고민이고 한대.... 또 부모님은... 제 평상히 습관들을 거론하시면서... 언쟁이 일어났네요...(전 아니라고;;)
물론 저는 사이트활동하면서 이것저것 주워들은게 많아서 나름 안다고 했지만
그걸 일일이 설명하고 이해시키기에는 부모님이기는 하지만 부끄럽기도하고.. 또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만 저도모르게 소리가 높아져서;;;
그래도 결과는 정 그러면 병원에 한번 가서 약을 먹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일단 최소6개월에서 1년가까이는 복용해야 한다고 하니 그렇게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비용이 좀 신경쓰였지만 그부분도 그냥 무난히 넘어갔습니다.
다만 부모님이 걱정하시는건 그건 치료제라기 보다는 억제제 개념아니냐고... 약발 나중에 안받으면어쩔꺼냐 는등
또는 피부과약이 얼마나 독한데 간에 좋지않다는 둥... 그런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제마음 같아서는 그것보다돈 머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또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다보니... 참... 답답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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