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가기위해서 차를 제 명의로 샀는데

같이 가는 일행중에 한명이 저 없을 때 후진하다가 호주사람의 차를 받았습니다.

뒷 범퍼가 나가고 뒤에 등이 완전히 두개가 박살났는데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대충 500~800$ 정도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차 주인인 호주사람이 와서 누가 운정했냐고 하길래 운전한 친구가 아니라 제가 했다고 하고

저의 이름을 적어가서 그 사람이 말하길 자신은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해줄테니 상관없다고 이름이랑

여권번호 차번호등등을 적어간 후에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보험회사에 전화를 안받으면 그냥 도망다녀도 된다고 하길래 운전한 친구가 어차피

책임져야 하니 돈도 없어서 그냥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정작 문제는 사고는 제가 낸걸로 되어 있으니 혹시라도 나중에 다시 호주를 방문할때 그 돈을 제가 물어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어떤 불이익을 당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나중에 워홀이 끝난후에 꼭 호주에 와야할 일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참, 추가로 혹시 만약에 다른 나라를 방문한다면 제가 불이익을 당하거나 혹시 제가 돈을 물어야 하는 일이 생기는지 알고

싶습니다.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지금 불안해서 잠도 못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