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 구역 가셔서 2층에 보면 십여명 쫘악 누울 수 있는 좌석 있습니다.

1시 도착, 10시 출발이라면 침낭을 소지하시고(냉방을 잘 견디신다면 불필요)
편히 누울 수 있는 의자가 있는 구역(위치는 네히트에서 찾으시면 됩니다.)으로 가서
자리잡고 주무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전 오전 항공편으로 방콕가서 인근 공항호텔에서 하루 지내고 갈려구요..
약 22시간 정도 시간 있더라구요..
잘 찾아보시면 수영장 있는 저렴한 호텔 있습니다.

아...그렇군요ㅋㅋㅋㅋ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각각 감사 인사 못드립다만 좋은 정보 주셔서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전 준비해간 담요 덮고 잤어요.몇시간 누워있다 아침먹고 망고쥬스 사먹었어요ㅎㅎ

저는 아고다로 호텔 이용했는데스톱오버가 어떤지 모르지만 택시 타고 카오산로드 가면 어떨까합니다 ^^

예전엔 같은 항공사, 같은 노선으로 14시간 대기해서 간 적도 있었습니다. 새벽에 경유지에 도착하니 구석진 의자에 앉아서 졸다가, 그냥 돌아 다니기도 하고, 출국장으로 몰래 가서(출국시간 외엔 가면 안된다고 하는데 사람 눈 피해서) 면세점 구경도 하고, 전세계 사람들 구경도 하고 그랬습니다. 올때는 돌아다니기도 귀찮아서 맥주 캔 마시면서 졸다가 여행 정리도 하면서 시간 잘 보냈는데...힘드시면 공항내 호텔에서 쉬시다가 가셔도 됩니다. 환기가 잘 안되는

혈기왕성한 나이라면 공항테서 버티는 것도 추억이 될 것 입니다. 나이가 있으시면 공항 근처 숙소를 예약하시면 편리합니다. 가격도 착하고 무료 픽업 서비스도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