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으면서 생장으로 역방향으로 걸으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역방향도 좋기는 하나 외롭다고 하시더라고요 알베르게에서 사라들을 만나도 방향이 다르니 다음날 바로헤어져야하고요 모든일에 장단점은 있으니 절대무리하지마시고 그때 몸상태에 따라 맘가는것에 따라 결정하세요~^^

여러 분들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 참고해서 좋은 결정을 하겠습니다.
역방향으로 걸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는데....
그때 몸 상태보고 결정하는게 제일 낫겠지요?
감사드립니다.

일단, 좋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
백인백색이라고 생각해요. 까미노 위에서 처럼.
저는 싼티아고에서 버스로 포루투갈로 이동 10일동안 포루투갈여행 느리게 느리게했어요.
쉴 겸해서요.. 좋았어요.
집에 돌아온 지 한달된 지금도 까미노의 아름다운 휴유증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저는 순례길..)
그러나 육체적 휴유증는 지금에야 조금씩 사그러짐니다.(전 40대 후반)
걷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면 스페인 소도시도 좋을 것 같아요.
까미노 후이니까 스페인 이해

저는 걷고 나서 동남아 해변 같은데서(물가싼 곳 ㅎㅎ) 한일주일 쉬고 싶더군요. ㅎ
실제로는 투스칸을 일주일 여행하고 왔어요. 좋은게 안좋게 느껴지는게 아니고, 다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성당도 워낙 많이 들어가니깐, 궂이 피렌체나 시에나 성당 들어가도 그게 그거 같은거고,(사실 그게 그거...) 포도밭 전경도 리오하 비에르쪼에서 많이들 보는데, 투스칸이랑 그게 그거. 다만 날씨는 정말 죽여주게 좋았다는 기억이...
오히려 스페인의 까냐가 많이 그러웠던

전 포르투갈과 스페인 지역 축제 구경하며 까미노 함께 한 사람들 유럽 집들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