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는 정말 아끼시며 다닐수도 있어요.
비행기값 포함해서 400이 아니라 순수 400은 좀 많이 쓰는것 같아요 실제론 그리 쓰이진 않을겁니다.
여행잘다녀오세요.

아직은 혼자 떠나는 준비를 하고 있지만 팀으로 다닐때 유리하다면 신중히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보조가 맞는 순례자 2~3명이 함께 움직이며 매끼 식사를 해먹으면 워낙 물가가 싸서 하루 숙박비 포함해서 20유로면 충분하며 잘 먹을수 있습니다 가장 경제적인 팀구성은 3명이더군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팀을 만들어 함께 순례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용기를 내십시요!

아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순례자 패스포트는 순례자 숙소인 알베르게에 가면 바로 발급해줘요.

옛날 가계부를 찾아보니, 환율 1,600원 기준, 160만원정도 사용했어요. ^^

구체적인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넉넉히 25유로라면 그보다 더 아낄 수도 있는거겠군요~
계속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만 혹시 순례자 패스포트는 따로 발급 받고 입국해야 하나요?
아니면 생장이라는 곳에서 발급 받는건가요,
아니면 딱히 필요 없는 건가요? 아는것이 너무 없어 죄송합니다ㅜ

식비는 천차만별이겠지만, 길을 걸으실 때에는 여행 중이실테니...
저렴하게 만들어(파스타, 바게뜨, 샌드위치 등등) 드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식비 예산 10유로로 직접 만들어 먹으며 매일 조금씩 아낀다면,
1주일에 2번 정도는 저녁에 레스토랑 10유로 코스 요리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제 생각에는 200만원이면 넉넉하지 않나 봅니다.
중간중간 문화생활(Astorga의 가우디 성 입장료, 기념품 등등)도 하시구요.

②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시면 조금은 감이 오시겠지만,
800km / 35일(넉넉하게) = 약 23km / 1일 정도입니다.

여기 사이트에서 1일 비용은 일반적으로 1km당 1유로 생각합니다.
800유로(1500원 x 800유로 = 120만원) 정도면 된다는 이야기지요.

계산을 해볼까요?
1일 비용은 숙박과 식비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걸어서만 가실테니 교통비는 ^^)

숙박 : 10유로(넉넉하게, 더 저렴한 곳도 꽤 있음)
식비 : 15유

장기간의 여행을 하실 것이라는 말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① 비자 문제는 전혀 걱정 없으시니 그냥 입국하시면 될 겁니다.
in out 티켓만 있으면 전혀 문제가 없지요.
(요즘은 입국 시 도장을 안 찍어줄지도 모릅니다만...)

순례자 비자를 들었다고 하셨는데,
아마 순례자 패스포트를 이야기하시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순례객임을 증명하는 정도지 비자와는 전혀 다르니 안심하세요.

굉장히 좋은 글이네요,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