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엔 원하던 햄버거 세트를 먹고...
퇴근후엔. 롯데 경기가 있어서...남포동에...있는 XX통닭집에 갔죠...
역시나 사람이 바글 바글..(거긴 유명해서) 그래도 자리가 하나 있길래..낼름 안자죠...
티비도 잘보이고 나름 명당...ㅋ 8회말...롯2 : 삼 3
그래서 닭을 시키고..술은 묵고 시펏지만..참고...ㅠ.ㅠ
결국...2:3로 져 버리고...제가 시킨 통닭은 한참 튀기던 중이더군요...
그리고 옆데이블에 커풀이 왔고...야구가 끝나자 사람들이 많이 나갔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이 줄줄이 오고....
한..20분 기다렸습니다..그런데 옆에 있는 사람꺼 부터 주는거에요..헐...ㅡㅡ.
그래서 알바 한테 여기가 먼저 왔는데 왜 안줘여?라고 했더니...
알바 왈 저는 모르는 일이구여...저는 주는데로 준것 밖에 없어요~ 쌩~
ㅡㅡ..쥑이삘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옆엔 양념반 후라이드 반이 드라구요...
저는 후라이드만 시켰으니깐 곳(3분안엔) 나오겠지라고 생각 했어요...
하지만..저보다 늦게온 데이블도 나오고..또 나오고...
결국...40분을 기다렸다가 폭발을 해버렸죠...

이모!!!!!!아놔!!!!지금 여기 닭시킨지가 언젠데..왜 내껀 안나오고 내보다 늦게 온사람은 다 나오고..지금 장난쳐요!!

이모왈 엇!!거기 몇번 데이블?

아놔!!!내가 한시간을 기다렸거든요!!!알바한테 어찌 된거냐 물어보니..지들은 갔다주란데로만 갔다주고 해서 모르겠다고만 하고
그리 말하면 쌩 가버리면 나는 어짜라고요!!닭을 잡아서 털을 뽑아서 티기 묵어도 이것보단 빠르겠다!!!아놔!!

이모왈 우리 알바가 드러온지 얼마 안되서 미얀해요..(알바도 물런 잘못이 있지만..여기 이모들도 잘못한걸 회피...)

다 필요 없고요!!지금 당장 닭 안내주면 두번다신 안올꺼니깐 지금 저거!!!(포장하고 있는 닭) 저거!!바로 내 테이블에 갔다 줘여!

이모왈.........

그리곤 자리에 돌아왔더니...친구들이 잘했다고 하면서..니가 화 안냈으면 내가 화냈을꺼라고..ㅡㅡ..
그리곤..2분정도 지나니 썡 하고 갔다주더군요...그런데...반반..ㅡㅡ..
그래도 반반값이 더 비싸니..그냥 먹엇죠...
그런데 생각 할수록 열이 받는겁니다...어처구니가 없고...바쁜것도 알겠고...정신 없는것도 알겠지만...
알바도 그렇고...거기 일하는 사람 주인도 그렇고..대충 미얀해요..이말 한마디...
결국 먹다가 화나고 더러버서 동닭을 엎고 나왔답니다..
그리고 갈때도 사과 한마디도 더 없더군요....
그집 첨엔 친절하고 사람들도 좋았는데...방송도 타고..조금씩 유명해지고..손님들도 많으니....점점.....
서비스가 형편이 없더군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제가 느낄땐....그런집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아요...
에잇!!!더러운 세상!!!! 그 통닭집 망해라고 저주 하고 있을껍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