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낭정보 비공개로 담아갑니다 ^^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ㅎㅎ

두 곳 모두 일장일단은 있겠지만, 파빌리온은 시내에서 멀지만 따뜻하고 깨끗하구요. 시내에 있는 알베르게는 레스토랑, 슈퍼, 바와 가깝지만 따뜻한 물이 나오려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12월 중순에 찬물로 샤워를 했어요. 갈리시아 지방으로 들어서면서 침대와 베개 커버, 손 소독제를 챙겨주더라구요. 주방 있는 곳이 많지만 냄비와 접시가 없었어요. (갈리시아 지방 대부분!) 찬물로 샤워한 곳이 한 군데 더 있는데 Arzua 였는

오늘 한국에 도착했어요. 11월에 시작할 땐 무척 더웠지만, 날씨는 점점 쌀쌀해 지고 12월 들어서 산길을 갈 때는 추위에 허벅지가 따끔거렸어요. 저는 얇은 등산복 바지 2벌과 약간 두꺼운 등산복 바지 1벌을 챙겨갔는데 걸을 땐 얇은 것도 괜찮았어요. 12월 초에 오세브레이로에서 (올라갈 땐 안추웠어요. 알베르게도 되게 따뜻하고-) 아침에 내려갈 때 정말정말 추웠답니다. 눈물 쏙 빠지게! 그리고 판쵸우의와 방수용 바지를 따로 챙겨갔어요. 눈비 올 때 좋

금년 11월에 걸었는데 샌달은 숙소에서 샤워하고 왔다갔다 할 때나 가까운 곳 다닐 때 필요한 것 같아요..매일 등산화 신고 다닐 수 없잔아요. 아주 가볍고 얇은 쓰레빠(?)를 추천합니다. 침낭은 제 경우 충전재1kg, 총중량 1.5kg이었는데 순례자들 중에서 제일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남들이 부러워 했는데 그만큼 무거우니 힘은 들겠지요. 외국인들은 가벼운 침낭에 옷 껴입고 자며 추워했습니다. 특히 동절기에는 순례객이 적어 히팅을 안 해주는 알베르게도

감사합니다 ㅠ 계속해서 뒤지는 중인데 이런저런 용어들이 생소한 단어들이라 어렵네요;
그래도 떠난다는 생각에 막 힘난다는거 ㅎㅎ

두꺼운옷VS얇은옷 껴입기를 해본 결과 후자쪽입니다.
특히 가장 겉옷을 고어텍스 재질과 같은 체온이 빠져나가지 않고 방수가 되는 기능성 외투라면 내의와
긴팔티셔츠, 두껍지않은 후리스재질의 옷 그리고 자켓 정도 입고 영하인 날씨에 나가보니 괜찮더군요.
걷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몸에 열이 생길것이고 땀도 흐르겠죠.
문제는 땀으로 인한 체온 저하가 큰 문제인데요. 속에 입는 옷을 기능성 옷을 입어주면 좋을 것 같네요.
침낭의 경우는 남대문에 한번 가 보시는게

저는 이달 26일날 출발합니다. 저도 추위를 많이 타는편이라 많이 고민해봤는데요. 샌들은 필요없다 치더라도 가벼운 런닝화(싼것중에 거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제품들도 많습니다.)신던거 챙겨 갈 예정입니다. 스페인쪽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파리쪽으로 연락해 보았더니 현지 날씨가 0도~5도 사이라고 합니다.
그보다 남쪽지방인 스페인이 더 춥진 않겠지만 우기임을 감안했을 때 새벽, 밤이 춥고 프랑스정도 날씨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순전히 제 생각